폭력피해여성 현장 상담·구조반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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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피해여성 현장 상담·구조반 시범 운영
  • 아이라이프뉴스
  • 승인 2014.01.06 14:21
  • 수정 2014-03-11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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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 여성폭력사건 발생빈도 높은 여름철 대비

   여성가족부는 여성폭력(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등)사건 발생빈도가 높은 여름철을 맞아‘폭력피해 여성 현장 상담·구조반’을 6월 10일부터 8월 31일까지 시범 운영한다.
 합동 상담·구조반은 폭력피해여성의 조기발견과 신속한 현장대응을 위하여 성매매피해상담소와 연계하여 폭력피해상담전문가(2명) 및 경찰청에서 파견된 경찰(2명) 등 총 6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폭력피해여성에 대한 내실 있는 상담과 구조활동을 현장에서 실시하고 적발된 성매매 알선 업주와 폭력가해자에 대해서는 경찰 등에 엄정한 법적 조치를 의뢰할 예정이다.
 이에 상담활동은 유흥주점 종사 여성 등을 대상으로 전문 상담사가 성매매와 폭력피해 등을 상담하고 실제 필요한 도움을 연계하고 지원한다. (예: 선불금과 강요에 의한 성매매 등)
 더불어 여성폭력 피해가 우려되는 수도권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매주 2회 이상 현장에서 순찰·구조·상담·선도 4개 분야로 나누어 활동한다.
 순찰과 구조활동은 수도권 지하철역 주변 신·변종업소와 숙박업소 밀집지역 등에 대한 순회 순찰과 여성을 위해(危害)하려 하고 있다고 의심되는 자의 신원확인 등을 통해 성범죄 사전 예방과 피해를 입고 있는 여성을 구조하는 활동을 한다. (예: 청소년과의 숙박업소 이성 혼숙과 지하철 내 몰래카메라 촬영 등 성추행 제지 등)
 또한 선도활동은 관련 직능단체와 합동으로 노래방 등의 업소에 대한 자정활동을 유도하기 위한 활동을 전개한다. (예: 여성도우미 고용과 다른 업소 성매매 연계 금지 등) 
 한편 여성폭력 피해 제보와 상담 등을 원하는 경우, 인권보호점검팀(02-2075-4682,6) 또는 서울시 다시함께상담센터(02-814-3660)로 전화하면 된다. <김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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