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련, 2022년 전국시각장애인지도자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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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련, 2022년 전국시각장애인지도자대회 성료
  • 차미경 기자
  • 승인 2022.06.30 12:22
  • 수정 2022-06-30 12: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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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회장 김영일, 이하 ‘한시련’)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충남 예산의 스플라스 리솜 리조트에서 진행한 ‘2022년 전국시각장애인지도자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전국시각장애인지도자대회는 변화하는 장애인 복지정책에 발맞춰 나아갈 수 있도록 지도자의 리더십과 전문성 향상을 중점으로 양질의 강의 제공 및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해 시각장애 지도자 간 화합과 연대를 공고히 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개회식에 충청남도 양승조 도지사를 비롯해 한시련 김영일 중앙회장, 전국 지부장 및 지회장, 중앙이사 등 약 28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국립장애인도서관 원종필 관장, 대한안마사협회 이옥형 회장이 대회 개최에 대한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시각장애인 인권신장에 헌신하고 복지증진에 크게 기여한 9명의 유공자에게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이 수여됐다.

강의는 ▲서울특별시 장애인권익옹호기관 신용호 관장의 ‘장애인정책결정과정에서의 지도자의 역할’, ▲보건복지부 장애인자립기반과 박영호 사무관의 ‘장애인일자리 사업안내’, ▲함께행복한동네 전영미 이사장의 ‘일본시각장애인의 생활과 복지’, ▲한시련 웹접근성평가센터 안동한 팀장의 ‘정보접근성 실태와 현안’, ▲한시련 이연주 사무총장의 ‘시각장애인지원센터 설치 방향’ 5개의 주제로 진행했다.

특히, 간담회를 통해 시각장애 당사자들의 권익과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의견을 논의하고, 시각장애 지도자 간 화합과 연대의 장이 돼 향후 시각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행보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차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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