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 도화2‧3동(동장 이선자)은 4월 26일 홀몸노인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정신건강사업인 ‘식집사 반려채소 마음돌봄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총 90여 명의 참여자가 원예 활동을 통해서 우울감을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게 된다.
원예 활동에 필요한 채소 모종과 삽 등은 협의체에서 준비했으며, 도시농업지원센터의 도움으로 강사를 초빙해서 채소 재배법과 건강 손뼉치기 등의 강의도 진행됐다.
동 관계자는 “참여자들이 반려 채소를 잘 길러서 수확의 성취감도 맛보고, 참여자 상호 교류를 통해 사회적 활동도 활발히 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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