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0일 남동공단근린공원 운동장에서
인천시지체장애인협회는 오는 4월 30일 인천시 남동공단근린공원 운동장에서 ‘제13회 인천시 지체장애인 축제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33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개최되는 것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질 예정이다.
세부 행사내용으로는 우선 식전 공개 행사로 전통 연희단 잔치마당 국악나눔 예술팀이 준비한 풍물놀이가 펼쳐질 예정이며, 1부 개회식에서는 모범장애인 및 복지유공자 표창이, 2부 시민과 함께하는 군·구 대항 생활체육대회에서는 윷놀이, 줄다리기, 휠체어(단체전), 풍선 불어 터트리기, 상대방딱지뒤집기, 화살촉 넣기, 훌라후프 돌리기, 만보기와 춤을, 노래자랑(개인전) 등으로 꾸며진다.
협회 측은 “따뜻한 봄날 이동이 불편해 바깥 활동이 힘든 지체장애인들이 많이 참석해 기분전환도 하고 삶의 활기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차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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