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태현, ‘7번방의 선물’ 배리어 프리 버전에 재능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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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태현, ‘7번방의 선물’ 배리어 프리 버전에 재능 기부
  • 편집부
  • 승인 2013.04.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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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0만명이 보고 올해 최고의 영화라 평가받는 이환경(43) 감독의 영화 ‘7번방의 선물’이 배리어 프리 버전으로 개봉할 예정이며, 배우 차태현(37)이 화면해설 내레이션으로 재능 기부에 동참했다.
배리어 프리(Barrier Free) 영화란 시각장애인을 위한 화면해설과 청각장애인을 위한 한국어 자막을 넣어 장애에 상관없이 모든 사람이 함께 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투자배급사 NEW는 “차태현의 유쾌하고 친근한 밝은 이미지가 영화의 따뜻한 분위기와 어울린다고 판단했다. 배리어 프리 버전 제작이 결정되자마자 차태현 씨가 화면해설자로 적극 추천됐다. 차태현 역시 취지에 공감해 목소리 재능기부를 흔쾌히 수락했다.”고 밝혔다.
배우 차태현은 “배리어 프리 영화에 화면해설의 기회가 왔다는 것이 무척 기쁘다. 이번 작업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영화를 볼 수 있다는 것, 배우로서 이런 의미 있는 일에 참여하게 돼 감사할 따름이다. 앞으로 배리어 프리 영화가 더욱 활성화돼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7번방의 선물’ 배리어 프리 버전은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가 제작하고 투자배급사 NEW가 제작비를 부담했으며, 개봉일은 아직 미정이다. <차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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