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밴드축제 ‘사람사랑 樂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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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밴드축제 ‘사람사랑 樂 페스티벌’
  • 편집부
  • 승인 2013.04.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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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6일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무료 선착순 입장

전국의 장애인 락밴드가 총출동하는 ‘2013 사람사랑 樂 페스티벌’이 오는 4월 16일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전국의 장애인밴드 5팀과 스페셜게스트 4팀이 참여해 신나는 축제의 한마당을 만들 예정이다.
사람사랑 樂 페스티벌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락 페스티벌로 장애인문화예술 육성과 발전을 추구하고 장애인의 문화권리 확대를 위해 마련된 축제이다.
지난해 1회 락 페스티벌에서는 500여 명이 넘는 관객들이 프로밴드 못지않은 장애인 락밴드들의 공연을 통해 열정의 한마당을 즐겼으며, 올해에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장애인 락밴드들의 공연을 만날 수 있다.
락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총 5개의 밴드는 시각장애, 지적장애, 자폐성장애, 뇌병변장애 등 다양한 유형의 장애인들로 구성돼 있으며 이들은 서울 인천 경기 대전 등 전국 각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장애인 락밴드이다.
한편 KBS 2TV의 프로그램 ‘TOP밴드2’에 출연해 뛰어난 실력을 선보였던 ‘로맨틱펀치’와 ‘장미여관’, 신나는 어쿠스틱 밴드 ‘갈릭스’, 군포시청 직원들로 구성된 ‘유채울’ 등이 재능기부를 통해 이번 락 페스티벌 관객들과 만난다.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락 페스티벌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음악이라는 이름으로 하나가 돼 장애인문화예술이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013 사람사랑 樂 페스티벌의 입장료는 무료이며, 선착순 입장에 한하여 관람할 수 있다. <차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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