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기기 제조 유통사 단체인 한국보조기기산업협회(회장 윤양택, 힘스인터내셔널 대표이사)는 오는 2월 7일(목) 오후 2시 한국정보화진흥원 대강당에서 ‘2013년도 장애인 보조기기 정부기관 합동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보조기기산업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사업설명회에는 국립재활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정보화진흥원 등 3개 기관이 참여, 2013년도 보조기기 관련 사업계획과 보급사업, 연구개발사업 등에 관해 설명한다.
설명회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보조공학기기 개발 및 지원사업 △한국정보화진흥원의 보조기기 개발 및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사업 △국립재활원의 재활연구개발용역사업 및 재활보조기기 교부사업에 대한 설명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업설명 후에는 종합적인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특히 새정부 출범에 즈음해 개최돼, 향후 각 기관별로 보조기기 사업 확대 등에 대한 내용이 발표될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사업설명회에는 3개기관 등록업체와 한국보조기기산업협회 회원사외에 보조기기 제조 유통사 관계자라면 제한없이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방법은 한국보조기기산업협회에 유선으로 사전 등록하면 된다. 사전등록이 어려울 경우 직접 사업설명회 행사장을 방문해도 참여가 가능하다.
사업설명회 개최와 관련 한국보조기기산업협회 윤양택 회장은 “근로 장애인, 정보통신, 재활보조기기 등 모든 분야의 보조기기 업체를 대상으로 한 자리에서 설명회를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국내 보조기기 업체를 대상으로 다양한 사업 홍보가 펼쳐지고, 이를 계기로 국내 보조기기 산업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타 설명회에 관한 문의는 한국보조기기산업협회 사무국(☎ 02-716-0775)으로 하면 된다. <차미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