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고용안정협회, 장애청소년우수도우미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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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고용안정협회, 장애청소년우수도우미 시상
  • 편집부
  • 승인 2012.1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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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고용안정협회는 지난 17일 이룸센터 누리홀에서 장애청소년우수도우미 및 가족, 친구 등 약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 제2회 장애청소년우수도우미 시상식을 개최했다.
고용노동부 후원으로 작년에 이어서 올해 제2회째를 맞이한 이번 시상식에서는 전국의 장애청소년학생도우미 중 장애청소년 도우미활동에 솔선수범해 장애청소년의 원만한 학교생활의 적응을 돕고, 또래 청소년의 올바른 장애인식 형성에 모범이 되는 중·고등학생을 표창하고 격려했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총 129명의 장애청소년도우미들이 추천된 가운데 장애청소년우수도우미선정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20명의 우수도우미를 선정, 이들에게 협회장 표창 및 20만원 상당의 부상을 수여하였다.
우수도우미 중 서울유한공업고등학교 선형옥 학생은 “장애 친구들과 학습하는 활동을 통하여 많은 친구들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화되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발표 하였으며. 광주동명중학교 김다정 학생은 “도우미 활동을 지속적으로 하다 보니. 친구가 장애로 인해서 불편하겠다는 생각보다 친구이기 때문에 도와주는 것이 당연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는 소감을 발표하였다.
협회 김광환 회장은 “도우미 활동을 통한 청소년기의 장애인 친구를 도와주는 것은 장애인학생의 학업뿐만 아니라 본인의 인격이나 인성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차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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