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이사장 백은기)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인지역본부(본부장 손두익)는 지난 12일 재해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동 안전보건활동을 통해 관내 산재 감소 목표 달성 및 무재해 사업장 실현으로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는 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자율 안전보건경영 기반 조성을 위한 인천환경공단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 18001) 구축 지원과 근로자 재해예방을 위한 세미나 공동 개최를 추진하고, 재해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교육, 캠페인 공동 전개 및 근로자 건강증진활동과 사업장에 대한 합동 안전보건점검 실시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백은기 이사장은 “공단은 올해 2개 소각처리장에 대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구축에 이어, 2013년도에는 6개 하수처리장에도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선진 시스템 도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며, 산재예방 전문기관인 안전보건공단과의 업무협약 체결로 더욱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안전관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차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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