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혜광학교 심포니오케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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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혜광학교 심포니오케스트라
  • 편집부
  • 승인 2012.10.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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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간 여름방학 음악캠프 진행

 

시각장애특수학교인 인천혜광학교(교장 명선목)는 지난 8월 13일부터 2주 동안 특별한 캠프를 실시했다.

지난해 창단연주회를 가진 인천혜광학교 심포니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2주간에 걸쳐 오케스트라 음악 캠프를 진행한 것이다.

이건창호의 후원으로 진행된 음악캠프는 방학 중에도 모든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참여하였고 혹시라도 음감을 잃어버릴까 8월 2일과 9일은 물론 공휴일인 15일에도 노력을 쉬지 않았다. 교사와 학생 및 졸업생으로 구성된 인천혜광학교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배운 지 반년도 되지 않은 학생부터 절대음감을 가지고 열심히 연습한 실력 있는 졸업생들까지 다양한 학생들이 실력을 뽐내고 있으며 시각장애인 선생님들도 직접 연주에 참여하며 모두가 하나 되는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오는 9월 25일 오후 3시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제2회 정기연주회를 준비하고 있는 혜광학교는 이 연주회를 통해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하고 시각장애인의 한계를 뛰어 넘는 도전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차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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