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미추홀콜센터, 다문화가정과도 소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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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미추홀콜센터, 다문화가정과도 소통한다
  • 편집부
  • 승인 2012.10.22 00:00
  • 수정 2014-03-12 16: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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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출신 상담사 채용…지난 27일부터 운영

 

인천시의 행정은 물론 일상생활에서의 상담으로 시민생활행복도우미로 자리매김해가고 있는 ‘120미추홀콜센터’가 다문화도시 인천시민과 다양한 소통을 위해 몽골이주민을 채용, 지난 27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이로써 인천에 거주하는 몽골 다문화가정은 물론 근로자는 언제든지 120미추홀콜센터와 소통할 수 있게 됐다

인천시 관계자에 따르면 ‘120미추홀콜센터’로 외국어 상담이 가장 많이 들어오는 외국어는 몽골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몽골 다문화가정과 근로자가 인천시민으로서 애향심을 갖고 지역사회에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인천인과 결혼하여 한명의 자녀를 두고 5년째 인천에서 거주하고 있는 몽골 출신 바담도로지 엥흐바야르(한국명 성연주, 여, 26세)씨를 상담사로 채용했다.

상담사 성연주씨는 “인천시에서 결혼 이주민에게 지역사회 일원으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 매우 기쁘며, 앞으로 인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이 안정적인 삶을 꾸려가는 데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차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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