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노래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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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노래하라
  • 편집부
  • 승인 2012.10.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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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행복의 버팀목 장애인가요제

 

지난 11일 부평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병철)이 주최하고 부평구청이 후원한 제4회 행복의 버팀목 장애인가요제 ‘나를 노래하라’가 부평아트센터 달누리극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홍미영 부평구청장을 비롯해 이재승 부평구의회 의장, 장정석 부의장 등이 참석해 그들의 재능에 박수를 보냈다.

이번 가요제는 예선전을 거쳐 10명이 본선 경연에 참가했으며, 지적장애·자폐성장애·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행복 부문’과 지체장애·뇌병변장애 등을 대상으로 하는 ‘버팀목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본격적인 무대는 인천광역시 문화공연 분야 최초의 사회적 기업 잔치마당의 신명나는 난타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10명의 참가자들이 열띤 경쟁을 치른 결과 박인규, 윤정석, 정상규, 황민상(참가상 4명), 박상순, 최성민(장려상 2명), 방은주, 배석분(우수상 2명), 이한나(대상 1명) 씨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그리고 이어진 3회 가요제 대상 수상자 김경국 씨의 공연과 인디밴드 High Quality Face의 관객과 하나 되는 열정적인 무대로 가요제는 막을 내렸다.

이병철 관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로 4번째 맞은 버팀목 가요제는 장애인들의 문화예술과 여가활동 참여를 높이기 위한 자리이다. 이러한 좋은 행사를 후원해주시는 홍미영 부평구청장을 비롯한 많은 분들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오늘 참여한 모든 분들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맘껏 뽐내는 자리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홍미영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몸에 장애가 있을 뿐 마음만은 누구보다 맑은 분들이기에 이처럼 즐겁게 노래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여러분들의 즐거운 날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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