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지난 18일 부평구 공동육아나눔터에서 인천시공동모금회, ㈜한국삐아제와 ‘지식나눔 그림책 기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시의 ‘책 읽는 도시, 인천’ 만들기 원년을 맞아 영유아들이 평생독서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추진하는 북스타트(BookStart) 운동의 일환이다.
송영길 시장은 협약식에서 “가족 품앗이 공동육아나눔터가 평생독서습관을 기르는 매개체 역할을 하면서 지역 내에서 이루어지는 독서 돌봄 네트워크 문화 확산과 정보제공 등에 큰 역할을 하여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는 금번 ㈜한국삐아제에서 기부한 그림책(2만권)이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을 위해 활용될 수 있도록 도담도담장난감월드 13개점과 지역별 공동육아나눔터 20개소에 우선적으로 보급할 예정이다. <차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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