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병사 지원업무에 지적장애인 고용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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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병사 지원업무에 지적장애인 고용 확대
  • 편집부
  • 승인 2012.09.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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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고용공단-다솜이재단, MOU 체결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이성규)과 (재)다솜이재단(이사장 안재웅)은 지난 10일 장애인 일자리 창출이라는 공통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장애인고용증진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고용증진협약을 통해 공단과 (재)다솜이재단은 맞춤훈련을 시작으로 지적장애인이 간병사 지원업무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고용 확대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다솜이재단은 2004년부터 취약계층 여성을 간병인으로 고용하여 저소득층 환자에게 무료 간병서비스를 제공해왔다. 2006년 하반기에 유료 공동간병서비스 사업을 실시하여 간병인의 자립기반을 마련하였으며, 2007년 재단으로 독립하면서 사회적 기업 1호로 인증된 바 있다.

공단과 다솜이재단은 서울, 대구, 대전, 전남 4개 권역에서 9월 10일(월)부터 12월 7일(금)까지 지적장애인 훈련생 25명을 모집하여 맞춤훈련을 진행한다.

맞춤훈련 기간은 현장훈련 1개월을 포함 3개월간 실시할 예정으로, 근무방식은 지적장애인 의 특성을 고려해 3교대 근무방식을 적용하지 않고 주간근무만 실시하도록 하였고, 담당 업무도 전문 간병사를 지원하는 업무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공단의 맞춤훈련은 사업체가 요구하는 직무를 중점적으로 훈련, 사업체 현장직무에 바로 적응 가능한 인력을 양성하는 훈련방법으로 사업체는 채용시간, 비용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차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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