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초 고양시서 2013년 4월 12일~20일 개최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우리나라 고양시가 아시아 최초로 IPC 아이스슬레지하키 A pool 세계선수권대회 유치에 성공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1996년 스웨덴 뉘네스함에서 처음 열린 이래 7번째로 열리는 이번 세계선수권대회는 2014년 소치 장애인동계올림픽 본선티켓 확보를 위한 마지막 경기로 대한민국을 비롯해 체코, 미국, 캐나다, 이탈리아 등 세계 랭킹 상위 8개 팀이 참가한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지난 3월 노르웨이 하마르에서 열린 아이스슬레지하키 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해 순위결정전 결과 미국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자이버 곤잘레스 IPC 회장은 “한국을 2013년 아이스슬레지하키 세계선수권대회 개최지로 발표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한국 국민들에게는 2018년 평창 장애인동계올림픽을 미리 맛 볼 수 있게 되는 경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3 IPC 아이스슬레지하키 A pool 세계선수권대회는 2013년 4월 12일부터 20일까지 총 9일간 고양시 어울림누리 얼음마루에서 열린다. <이재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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