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인천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이사장 김영중)는 인천남중학교(최계열 교장)에서 장애인식개선 교육 및 장애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1학년 학생 73명이 참가해 실내에서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받은 후 실외에서 휠체어, 시각, 목발을 이용한 장애체험을 했다.
장애체험에 참여한 정바름 학생은 “시각장애 체험을 할 때는 너무 무섭고 공포감을 느꼈으며 옆의 도우미 친구가 그렇게 고마울 수가 없었다.”면서 “이번 체험을 통해 장애친구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정말 힘들었다.”고 덧붙었다.
이광세 사무국장은 “오늘 장애인식개선 교육이 어쩌면 우리 모두가 장애인이 될 수 있다는 장애예방 교육도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재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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