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용충)은 4일 장애인복지관 운영법인인 기아대책의 지원으로 생계비, 주거비, 의료비 등에 긴급을 요하는 장애인가정 3가구를 선정해 총 1532만1000원의 후원금을 기아대책 인천시 중구지역이사회 박근배 회장이 전달했다.
기아대책과 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의 나눔 사업은 복지관 이용자 중 긴급지원을 필요로 하는 가정을 선정하고, 극동방송을 통해 사연을 소개하여 후원금을 모금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정용충 관장은“인천시 중구 운남동 화재로 가옥이 전소되어 지낼 곳이 없던 가정 및 중증장애인가정 등 사각지대 소외계층에게 많은 분들의 도움이 큰 희망이 되었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쳐 이웃과 더불어 나아가는 복지관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제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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