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사회적기업 참여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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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사회적기업 참여 늘린다
  • 편집부
  • 승인 2012.06.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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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사·시의회 등 청소용역 등 공공부문 지속 발굴·육성

부천시는 지난 5일 시청사 및 시의회 등 청사청소용역을 ‘영업활동을 통해 창출된 수익으로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서비스와 일자리 제공을 목표’로 하는 사회적 기업에게 맡기기로 했다.

이는 지난해 일부 대학의 청소용역 근로자들의 실태를 통해 드러난 청소용역사업의 취약한 근로조건과 노사문화를 개선하고, 청소용역의 사회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청소용역 위탁업체로 선정된 ㈜태현에프앤에스는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이다.

지역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서 지역아동센터 및 장애인쉼터, 노숙인쉼터 등 11개소의 취약지역 주민들에게 정기적 방역서비스를 실시하고 있고 앞으로도 다양하고 지속적인 사회서비스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부천시 관계자는 “사회적기업의 청사청소용역에 대한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공공부문에 대한 사회적기업의 참여 기회를 대폭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각종 사업을 통해 지역기반의 혁신적·창의적인 사회적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육성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2년도 5월말 현재 부천시 관내에는 행복도시락을 비롯한 사회적기업 7개소, ㈜희망나눔 등 예비 사회적기업 6개소, 하늘맑은 오정동 등 마을기업 8개소 및 우리마을카페 등 부천형 사회적기업이 10개소로, 총31개소의 사회적기업 및 마을기업 등이 활동하고 있다. <차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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