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취업, 고용·복지 연계 서비스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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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취업, 고용·복지 연계 서비스 강화
  • 편집부
  • 승인 2012.0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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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 취업성공패키지 민간위탁 설명회

고용노동부는 지난달 28일 서울고용센터에서 청소년상담센터, 노숙인쉼터, 지역자활센터 등을 대상으로 2012년 취업성공패키지 민간위탁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내년에는 노숙인, 위기청소년,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에 대한 고용-복지 연계 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취업성공패키지는 저소득 근로빈곤층에게 직업상담, 직업훈련, 취업알선 등의 취업지원 서비스를 최장 1년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2009년 이후 고용센터(전국 80개 센터)를 중심으로 운영해오다 2011년 이후 참여자(2010년 2만 → 2011년 5만 → 2012년 7만 잠정)가 계속 늘어나자 민간기관(2010년 34개소 → 2011년 155개소)에서도 제공하게 됐다.

하지만 민간위탁이 영리기관 중심으로 운영돼 군소도시 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층은 거리가 멀어 참여하기가 어려웠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노숙자, 위기청소년, 장애인 등은 복지와 고용서비스가 원활하게 연계되지 않아 사실상 취업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이에 고용노동부는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통일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하여 각 부처에서 지원하는 비영리기관을 취업성공패키지 위탁기관으로 지정하고 고용과 복지서비스를 연계?제공하기로 했다. <제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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