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주요 신년사 발췌
상태바
2012년 주요 신년사 발췌
  • 편집부
  • 승인 2012.01.06 00:00
  • 수정 0000-00-00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적인 기운과 신비함을 상징하는 용해, 임진년(壬辰年)의 새해가 밝았다. 본지는 인천광역시 송영길 시장, 인천광역시의회 류수용 의장, 인천시교육청 나근형 교육감을 비롯한 10개 각 군·구청장들의 신년사 중 복지 분야와 관련된 부분을 발췌해 게재한다. <군구는 가나다 순임><편집자 주>

* 송영길 인천시장 *

지난 2011년, 우리 시는 몇 차례 고통스러운 일을 겪어야 했습니다.

희생 1년을 맞은 연평도 피격 희생자 김치백, 배복철님, 봉사활동을 떠났다가 불의의 사고를 당한 인하대 학생, 중국 어선의 불법 조업을 단속하다가 다시는 돌아오지 못할 곳으로 떠난 인천해양경찰 소속 이청호 경사는 새해를 맞는 기쁨 속에서도 가슴 한켠을 아리게 하는 이름들입니다.

누구보다 큰 고통을 겪으신 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슬픔을 떨치고 일어설 수 있도록 인천시와 인천시민이 최선을 다해 도울 것입니다.

존경하는 인천시민 여러분!

민선5기 인천시는 출범 이후 지난 1년 반 동안 활력이 넘치는 인천, 살기 좋은 인천으로 거듭나라는 285만 인천시민의 준엄한 명령을 소중히 받들고 재정위기 극복을 위한 총체적 개혁에 집중해왔습니다.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셋째아 출산장려금을 지원하고 전국 최초로 만 12세 이하 어린이가 꼭 맞아야 하는 필수 예방접종 8종에 대해 접종비 전액을 지원하는 등 보육 부담을 줄이고자 노력했습니다. 하위권에 맴돌던 우리 시 청렴도가 전국 7위로 올라섰습니다. 투명하고 청렴한 공직사회를 발판으로 우리 시의 민주성 향상, 시민 권익보호에 더욱 기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시민 여러분의 어려움을 다 풀어드리기에는 여러 가지 부족한 점도 많았습니다.

새해에는 부족한 부분은 최대한 보완하고 훌륭한 성과를 보이는 사업은 더욱 발전시켜 인구 300만, GRDP 70조원의 ‘경제수도 인천’의 시대가 만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나가겠습니다.

그 첫 번째로 구도심 투자유치를 통해 일자리 창출에 전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이를 위해 인천시는 구도심 투자유치를 통한 경제성장과 고용창출을 2012년 인천시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대기업 및 유망 중견기업 유치,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여 일자리 창출로 연계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신규 산업단지를 조성하여 산업 용지를 제공하고 기존 산업단지 구조 고도화를 추진하는 등 기업 환경을 개선하여 더욱 많은 기업이 인천에 투자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하겠습니다.

둘째, 보육·교육·따뜻한 복지를 통해 ‘찾아오는 인천’을 만들겠습니다.

우리 지역에서 태어난 모든 아이들을 부모의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튼튼하고 올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내년부터 무상보육·교육사업을 더욱 확대하여 시행해 나가겠습니다.

‘국립대학 법인 인천대 설립, 운영에 관한 법률’이 국회에서 통과됨에 따라 우리 시의 숙원사업이었던 최초의 국립대학 설립이 눈앞에 다가왔습니다.

민선5기 인천시 출범 이후 시작된 무상급식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초등학교 전학년으로 확대됐으며, 당장 금년부터 전국 최초로 만 4세 아동에 대한 전면 무상보육을 추진할 것입니다. 아울러 지난해 셋째아 출산 가정에 300만원씩 지급되던 출산장려금을 둘째아이에게까지 확대하여, 100만원씩 총 1만1870명에게 지원하고 필수 예방접종을 지원하여 출산과 양육의 부담을 시가 함께 짊어지겠습니다.

우리 시는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소외계층을 보호하는 보편적 복지 실현에 앞장서왔습니다.

특히, 장애가 주는 작은 불편과 불평등을 해소하고 더 많은 장애인들이 스스로의 잠재력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 일에 꾸준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벽을 허물고 공존·상생하지 않고서는 잘 사는 인천, 함께 어울려 사는 인천은 존재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 자리를 빌려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이 없고 생활하기 편리한 ‘장애인 행복도시 인천’이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관련 시책을 더욱 확대 발전시켜 나갈 것을 다시 한 번 약속드립니다.

올해는 세계장애대회가 인천에서 동시 개최됩니다. 시민 여러분, 비장애인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장애인뿐 아니라 노인?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자활·자립기반·공공의료 복지체계 확충을 통해 우리 사회의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습니다.

넷째, 활기차고 풍요로운 문화·환경 도시 인천을 만들어가겠습니다.

우리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해주는 문화·체육을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나가겠습니다. 소외계층과 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문화·체육 활동을 확대하고 문화 복지 프로그램을 다양화 하여 지역·계층 간 문화 불균형을 해소하겠습니다.

다섯째, 한반도 평화의 중심에 서겠습니다.

지난해 말 갑작스런 김정일 위원장의 사망과 이로 인한 북한 내부의 변화 역시 걱정스러운 지점 중의 하나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대화와 신뢰를 바탕으로 남북교류와 협력을 강화하는 데 인천시가 앞장서는 것이 남북 공동의 번영과 동북아시아 평화에 기여할 것이라는 점을 우리는 굳게 믿고 있습니다.

2012년에도 인도적 지원사업, 개발 지원사업, 사회·문화·체육 교류사업 등 남북 교류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남북평화 거점도시로 자리매김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인천시민 여러분,

인천시민의 염원인 아시아경기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아시아경기대회가 사업비를 2조5000억원에서 1조9000억원으로 절감하여 부담을 줄인데 이어 대회 후에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완벽한 시설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저는 단군이 참성단을 세울 때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어떠한 어려움도 극복해낸 우리 시민이라면 못해낼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정칟경제·사회적 어려움도 반드시 극복해낼 수 있을 것입니다.

민선5기 인천시는 오로지 시민 여러분만을 바라보고 시민 여러분을 위해서 경쟁력 있는 인천시, 자랑스러운 인천시가 되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자랑스러운 285만 인천시민 여러분, 동심동덕(同心同德)으로 새로운 10년의 토대를 만들어가는 데 함께 해주십시오.

존경하는 인천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인천시 공직자 여러분!

새해에는 모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류수용 인천시의회 의장*

사람에게 좋은 일을 베푸는 신성한 동물인 용의 해, 희망찬 임진년(壬辰年)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금년 한해 인천시에서 진행 중인 주요사업과 현안사업 등에 대해 인천시민 여러분의 뜻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시민 중심의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회’, ‘배우고 연구하는 의회’, ‘시정을 견제하는 의정’, ‘시민에게 희망을 주는 의정’이 되도록 의정운영을 추진하겠습니다.

첫째,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정, 참여정치를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둘째,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고민하고 항상 연구하는 자세를 견지하는 의회를 만들어가겠습니다.

셋째, 시정의 주요시책과 예산정책에 대해 견제와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의회가 되겠습니다.

특히, 2014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시민 모두가 힘을 모으고 초석을 다지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준비해 나갈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습니다.

넷째, 시민에게 희망을 주는 깨끗하고 투명한 의정을 실현하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

금년 한해 인천광역시 의회는 앞에서 약속드린 의정활동을 차질 없이 추진함은 물론,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수행하여 ‘사람과 도시가 공존하는 복지도시 인천, 경제수도 인천’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올해에도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축원합니다.

*나근형 인천시교육청 교육감*

올해는 교육지표를 ‘바른 인성과 실력을 갖춘 창의인재 육성’으로 정하고, 이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우선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내실화를 위해 교육 취약계층의 실질적인 교육 기회를 보장하고, 저소득층과 맞벌이 부부 학부모들이 마음 놓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방과후 교육과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초등 ‘돌봄공부방’을 확대하여 237교, 274실을 운영하겠으며, 시와 협력하여 ‘만 4세 무상보육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학교 무상급식은 시와 협력하여 초등학교 전체 학생에게 안전하고 맛있는 식사를 제공하겠으며, 선진 교육환경 조성을 위하여 모든 신축학교에 ‘친환경 학교시설 인증제’를 실시하여 자연 친화적인 학교시설을 구축하는데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다문화가정 학생의 학교 부적응을 해소하고 중도 입국자 자녀의 취학률을 높이기 위한 초·중·고 통합 기숙형 대안학교인 ‘인천 공립 다문화 대안학교’를 2013년 개교를 목표로 추진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인천시민 여러분!

인천시민 모두 힘을 모아 인천 교육을 더욱 풍성하게 하고 윤기 나게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격려와 성원 부탁드립니다.

*안덕수 강화군수*

2012년 새해는 기업과 사람이 강화로 모여들어 경제, 사회적 활력이 넘치고, 명실상부한 수도권 최고의 역사 ·문화 ·관광·휴양도시로 만들어 나가는 해가 될 것입니다.

우선 산업단지 조성, 사회적 기업 발굴·지원, 노인일자리 사업 등 지역 일자리 만들기에도 총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둘째, 농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 하우스시설 설치 지원을 확대하고 강화농업인 종합판매장 건립도 추진하겠습니다.

세 번째로는 보건·복지 및 행정 서비스의 향상을 위해 영·유아 보육지원, 아동·청소년,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의 지원 등과 아울러 장애인복지관을 건립하고 갑곳리 여성복지회관을 이용이 편리한 읍내 중심지로 이전하는 등 여성복지 증진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밖에도 선원면 보건지소를 신축하여 13개 전 읍·면 보건지소 신축을 마무리하고, 65세 이상 일반주민에게도 틀니 보조사업을 확대·실시하겠습니다.

*박형우 계양구청장*

새해에도 ‘역동적인 계양! 희망찬 행복도시!’라는 비전으로 더욱 발전된 계양구를 만들어 내겠습니다.

이를 위해 위기상황에 처한 가구는 더 이상의 어려움이 없도록 긴급지원을 강화하고 자활근로 및 희망키움통장 사업 확대로 저소득가정의 독립심과 자활능력을 배양하겠습니다.

또 노인복지 향상 및 노후생활 안정을 위한 효율성 있는 노인 일자리를 적극 발굴하고 노인복지관 및 시니어클럽 등에는 다양한 지원을 추진하겠습니다. 특히, 경로당에 찾아가는 방문건강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며, 박촌 중앙경로당 신축과 상야동 경로당 재건축을 통해 소외지역 어르신들의 복지도 향상시키겠습니다.

이밖에도 건전 장애인단체에 대해 지원을 확대하여 자립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장애인활동지원사업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소년소녀가장, 결식아동, 노숙자, 한부모가족 및 결혼이민자 등 다양한 보호 계층에 대하여는 상담을 통해 맞춤형 복지를 시행하겠습니다.

*박우섭 남구청장*

우리 구는 보다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하고 거듭 발전하는 한 해가 되기 위해 ‘상생하는 복지도시-Advanced Welfare City’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우선 주민의 체육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생활체육 프로그램 활성화와 동네 체육시설을 확대·운영할 방침이며, 복지도시로 가기 위한 전략과제를 ‘선배시민의 지혜를 활용할 노인일자리 사업 개발’로 정하고 올해에는 40억원을 어르신들의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투입하겠습니다.

또한 장애인의 취업과 고용창출을 지원하기 위한 직업재활시설 및 공동작업장 등을 적극 지원하여 예비 사회적 기업 2개소를 추가 발굴할 계획이며, 장애인들이 차별 없는 기본 인권을 당연히 누리면서 자존감을 갖고 사람 존중의 복지도시로 나아가는, 상생하는 복지도시 남구를 만들어 갈 것입니다.

*배진교 남동구청장*

올해 우리는 구민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행정, 소통하는 행정, 다 함께 나누는 따뜻한 행정을 펼치고자 노력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먼저, 저소득 노인의 일자리사업을 늘리고, 각 동 경로당 운영비를 현실화 시키겠으며, 다양한 여가문화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토록 하겠습니다.

또한, 신체적 한계를 극복하는 IT전문교육 실시로 장애인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장애인 자립생활비 지원과 장애인 공동작업장 시설개선 지원 등을 통한 자립기반 마련은 물론, 장애인의 사회 참여활동 지원 강화로 사회일반의 인식을 전환시키고자 노력하겠습니다.

아울러,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어울림 한마당, 청소년 멘토링사업 등을 전개해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한편, 다문화가족과 사할린 영주귀국동포 지원 사업에도 정성을 쏟아 지역사회 모두가 차별 없이 공존하는 따뜻한 도시 조성에도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조택상 동구청장*

존경하는 8만여 동구 주민 여러분! 저는 오늘을 ‘동구 부활의 원년’으로 선언합니다. 진정한 동구의 발전은 지금부터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서민층과 저소득층이 상대적으로 많은 우리 구에서 사회복지 분야는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분야로, 앞으로는 소극적 복지에서 벗어나 주민이 필요로 하는 복지수요를 사전에 적극 발굴하여 제공하는 능동적 복지를 시행토록 하겠습니다. 또 출산과 보육은 물론 교육경비의 대폭 지원을 통해 생애주기별 보편적 복지를 구현하겠습니다.

이밖에도 정상적인 사회활동에 제한이 따르는 실업자나 장애인을 비롯해, 한부모·다문화가정 등 소수계층의 아픔에도 민감하게 대처토록 다양한 사업을 적극 발굴하겠습니다.

또한, 보건소의 업무 기능을 더욱 강화하여 공적인 의료혜택 만큼은 타 지역에서도 부러워할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홍미영 부평구청장*

‘사람이 희망’이라는 가치를 중심에 두고 현장 행정으로 ‘더불어 사는 따뜻한 부평’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문화와 함께 하는 부평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두 번째로는 자연이 함께 하는 부평을 조성하겠습니다. 또한 다 함께 풍요로운 부평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네 번째로는 이웃과 함께 하는 부평으로 만들겠습니다.

서민배려 사업을 우선순위로 생산적 보편적 복지실현에 힘쓰겠습니다. 민관협력 사업을 강화하고 통장을 복지도우미로 위촉, 골목마다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공공형 어린이집 지정 확대, 만4세 무상보육 실시 등 보육에 대한 지역행정 책임을 높여 나가겠습니다.

자동차 위주의 보행체계를 장애인과 어린이 등 교통약자 및 보행자 중심으로 개선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함께 참여하는 투명한 행정을 하겠습니다.

*전년성 서구청장*

우리 구는 올해도 ‘사람이 중심이 되고 자연과 환경이 조화를 이루어 행복을 만드는 희망도시 건설’이라는 목표 아래 달려 나갈 것입니다.

이를 위해 고령화 시대에 맞춰 어른신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어르신 효도수당을 지급하고 그동안 정성을 들인 연희노인문화센터 개관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동등한 수준의 생활편의를 누리도록 각종 편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고, 구립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건립도 착실히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다문화가정에 대해서도 어울림 문화마당 등 다각적인 접근방안을 모색해 다문화에 대한 사회인식의 변화를 유도하겠습니다.

이밖에도 만5세 어린이에게 지급되던 보육료를 만4세 어린이에게도 시비확보를 통해 지원할 것이며, 첫째입양아 부모 축하금도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고남석 연수구청장*

금년은 본격적인 ‘정책실현의 해’로 삼아 품격·복지·사람 중심의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잠재적 복지자원을 발굴하고 수요자에 대한 정보를 공유, 효율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우선, 복지 사각지대에 처한 위기가구를 발굴해 기존 복지급여 및 민간후원으로 최대한 연계하고 선정 제외자에 대한 재확인을 통해 가능한 복지서비스를 최대한 제공하겠습니다.

또 중증장애인에 대한 활동보조서비스를 제공하여 자립생활과 사회참여를 증진하고 장애 양육아동 가정의 경제적 부담경감을 위하여 만18세 미만의 장애아동에 대해 언어치료, 미술치료 등 재활치료서비스를 지원하겠습니다.

이밖에도 출상장려금의 확대와 7000명의 영유아에게 무상 우유급식을 실시해 우유값 상승에 따른 아동보육비의 부담을 경감하도록 하겠습니다.

*조윤길 옹진군수*

올 한 해 군민 여러분과 함께 ‘꿈과 희망이 있는 자랑스러운 옹진’을 건설해 나가겠습니다.

최대의 복지는 일자리라는 신념으로 취약계층에 대한 공공부문 일자리 사업에 중점을 두고 시행하겠으며 노인일자리 사업을 확대 개발·지원하고 보행보조기 지원, 경로당 확충 등으로

안락한 노후 생활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또 어린이집을 신축하고 보육 관련 예산을 확대 지원하여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출산장려 제도를 보완해 나가겠으며, 저소득층, 장애인, 한부모가족, 조손가정과 다문화가족 등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확대하여 다양한 계층을 아우르는 차별적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무의도서인 소연평도, 울도, 문갑도에 보건진료소를 설치하고 장봉진료소를 보건지소로 승격하겠으며 이동진료를 확대하는 등 군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보건행정을 적극 펼쳐 나가겠습니다.

*나봉훈(직무대행) 중구 부구청장*

우리 구가 그 어느 해보다 눈부신 발전을 이룩하는 한해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이를 위해 지역경제 활력과 일자리 창출, 구민을 위한 복지제도의 확대, 문화예술 및 체육진흥, 관광자원의 지속적 확충 등 지역개발과 복지정책이 함께 지역을 견인하는 큰 틀 속에서, 행정환경의 급속한 변화를 탄력적으로 수용하고, 원도심을 비롯한 영종·용유권의 균등한 지역개발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자 합니다.

우선, 구민의 참여에 열린 구정을 실현하고 저출산, 고령화 대책, 노인에 대한 사회안정망 구축, 다문화 복지환경 조성 등 서민의 삶의 질을 한층 높이는 복지사회 구현에 심혈을 기울이고자 합니다.

또한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재단의 운영과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무상급식 및 도서관 신설 운영, 각종 교육 프로그램 지원 등 미래의 꿈을 실현시킬 수 있는 중구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