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교육기부 확대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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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교육기부 확대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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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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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1일 ‘기부의 날’ 지정 유공자 발굴 포상

기부 기관에 인증서와 인증마크 부착

인천시교육청이 지난 28일 2012년에도 나눔과 배려로 인천교육을 지원하는 교육기부를 더욱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2012년을 교육기부의 해로 지정하고 매월 1일을 교육기부의 날, 10월을 교육기부의 달로 운영해 교육기부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또 2012년에는 교육기부 유공자를 발굴·포상하고 교육기부 기관 인증제를 운영해 인증서와 인증마크를 부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내년부터 학교에서는 주5일 수업제가 실시돼 학생들의 다양한 활동 기회가 확대될 예정으로 기업, 대학, 공공기관, 개인 등의 교육기부 참여를 더욱 요청할 방침이다.

현재의 교육기부는 학부모를 중심으로 인적 기부 활동이 주를 이루고 물적 기부는 기업 및 기관 모두 미흡한 상태로 다양한 교육수요에 비해 프로그램이 부족하고 일회적·산발적으로 이뤄져 학교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는 데 어려움이 있다.

이에 시교육청은 문대성 국제올림픽선수위원을 교육기부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신문·방송 등 교육기부 활성화를 위한 홍보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또 인천시민의 교육기부 공감대 형성 및 참여를 위해 교육기부 안내 책자, 기업의 교육기부 활동 사례집, 교육기부 활용 우수사례집을 발간해 학교·시민·기업 등에게 배부하고, 초·중·고등학교에 교육기부 매니저를 위촉해 지역사회의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발굴, 학교교육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차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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