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정’할 수 있는 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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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할 수 있는 용기
  • 편집부
  • 승인 2011.06.24 00:00
  • 수정 2013-01-25 15: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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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호 인터뷰 대상자는 ‘솔로몬가정 행복상담소’의 손정선 소장이었다.

장애인이 속한 가정이 비장애인 가정에 비해 트러블도 많고 그 문제를 개선하는 데도 훨씬 힘든 것이 사실이라고 말하던 손 소장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인정’이라고 했다. 자신이 처한 상황과 현실을 인정하는 것이 문제 해결의 첫 단추라는 것이다.

‘인정’할 수 있는 용기를 가진 사람은 얼마나 될까? 알면서도 그 현실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은 정말 웬만한 용기 없이는 힘들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다.

인정을 하지 않으니 해답을 찾을 때도 빙빙 먼 길을 돌아가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지나 마지못해 우리는 인정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손 소장의 인정은 내가 장애를 가지고 있다는 현실을 받아들이는 것을 말하지만 어쩌면 이것은 우리 모두에게 해당되는 얘기가 아닐까.

우선 내가 처한 상황과 나의 핸디캡, 문제점, 나쁜 습관을 진심으로 ‘인정’해 보자. 그럼 현실의 답답함보다 한 단계 발전된 미래로 향하는 첫걸음은 성공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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