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ED 나눔맞춤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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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ED 나눔맞춤훈련 실시
  • 편집부
  • 승인 2011.05.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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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과정 훈련 이수 후 채용 예정

장애인고용을 위해 대기업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나섰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이성규, 이하 공단)은 삼성LED와 나눔맞춤 협약을 체결해 4월 25일부터 3개월간 공단 산하 대전직업능력개발원에서 삼성LED 나눔맞춤훈련을 실시한다.

지난 3월 24일부터 4월 2일까지 실시한 삼성LED 훈련생 모집에는 총160여명이 응모해 10대 1이상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서류 전형과 삼성 SSAT를 통해 15명의 훈련생이 선발됐다.

선발된 훈련생들은 전자분야의 반도체 및 전자부품 제조설비와 관련해 3개월간 대전직업능력개발원에서 나눔맞춤훈련을 실시하고 이수 후 삼성LED 기흥사업장에 배치될 예정이다.

나눔맞춤훈련이란 기업과 공단이 약정을 체결해 기업은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공단은 기업이 원하는 인력을 실제 수요에 맞게 모집해 기업이 요구하는 직종?수준?방법으로 훈련을 실시한 후 기업이 수료생을 우선 채용하도록 하는 훈련방식을 말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2006년부터 나눔맞춤훈련을 통해 장애인 483명을 채용한 바 있으며 이번 삼성LED도 공단과 나눔맞춤훈련 협약을 체결해 장애인을 적극 고용하는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향후 공단 측은 “대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장애인을 위해 LG디스플레이 23명, 삼성전자 230명 등 대기업 나눔맞춤훈련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나눔맞춤훈련을 희망하는 기업체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능력개발 운영부(031-728-7315)로 문의하면 된다. <제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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