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인천 장애인복지 예산 534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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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인천 장애인복지 예산 534억원
  • 편집부
  • 승인 2006.06.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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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인천광역시 장애인 복지예산이 금년보다 129억원 늘어난 534억원 수준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인천시 여성복지보건국은 지난 22일 인천여성의 광장에서 ’07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사회복지예산정책토론회’를 갖고 이같은 내용의 내년도 예산안을 제시했다.
이에 따르면 내년도 장애인복지 예산은 올해보다 32.1% 증가한 534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계속사업 성격의 재가장애인 생활안정 지원, 중증 및 재가장애인을 위한 특별 복지대책 지원, 장애인 지역사회 재활시설 운영, 여성장애인 권익보호를 위한 대책, 장애인 생활시설 운영,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운영,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 지원사업이 추진된다. 또한 자세유지구ㆍ이동기기 보급사업, 주민자치센터 도우미사업, 장애인 농장 확대 등도 인천시 특색사업으로 추진된다.

내년에는 △저소득 중증장애인 보호수당 △중증장애인 돌보미 바우처 △중증장애인 실비입소 이용료 지원 △중증장애인 자립지원센터 운영 △여성장애인 역량강화 교육 사업 등이 신규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장애인복지 분야별 토론회에서 장봉혜림재활원 이안나 부장은 “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과 소득확보를 위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의 예산이 많이 부족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진희 여성복지보건국장은 “앞으로 더욱 증가하도록 노력하며 중증장애인의 보조금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히며 “직업재활시설도 확충 예상중에 있으며 소규모 복지시설의 예산도 증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내년도 인천시 여성복지보건국 총 예산액은 6천625억원으로 금년보다 20.7% 상향 편성됐다. 이중 일반사회복지분야는 31억원, 노인복지분야는 금년에 비해 25.6% 늘어난 905억원으로 편성됐다.  <강연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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