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자원봉사센터 소속 영흥한마음봉사단(회장 양영희)은 4월 19일 영흥면 늘푸른센터 강당에서 자원봉사자 10여 명과 함께 홀몸노인 및 노인가구 세대 50명을 대상으로 원예테라피 ‘마음 정원 가꾸기’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마음 정원 가꾸기’사업은 ‘2024년 자원봉사단체 우수사업’ 공모에 선정된 영흥한마음봉사단의 재능기부 프로그램으로 참가자가 ‘나만의 반려식물’을 만드는 원예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낮추고, 정서적 안정과 즐거움을 통해 삶의 활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봉사자는 “지역 주민 플로리스트의 재능기부 강의에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참가자들이 직접 화분을 만들며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수 있어서 보람됐으며,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화분을 댁에 가져가 정성껏 기르면서 얻게 될 기쁨 또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 활동 참여를 통해 지역 내 고령층의 정서적 결핍 등의 문제에 관심을 갖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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