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시각장애인복지관 하비비벨리댄스팀, 동구 장애인의날 기념 축하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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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시각장애인복지관 하비비벨리댄스팀, 동구 장애인의날 기념 축하공연
  • 정은경 기자
  • 승인 2024.04.22 15:39
  • 수정 2024-04-22 15: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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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이춘노)의 시각장애인 밸리댄스 동호인팀인 하히비벨리댄스팀(전 라온벨밸리팀)이 지난 4월 20일, 인천 동구청이 주최하고 동구한마음종합복지관이 주관한 제3회 동구 장애인의날 기념행사에서 공연했다.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동구문화체육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기념행사에는 장애인과 가족,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단체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하비비벨리댄스팀은 2부 문화행사에서 윙과 팬베일을 활용한 작품 2곡을 축하공연으로 선보였다.

하비비벨리댄스팀은 인천시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운영하는 벨리댄스교실에 다년간 참여하고 있는 여성 시각장애인 5명으로 구성된 팀이다. 전문 지도강사를 통해 오로지 청각과 촉각에 의지해 작품을 습득하며 각종 공연 및 대회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특히 이번 무대는 라온벨리팀에서 ‘내 사랑’이라는 아랍어인 ‘하비비’라는 단어를 붙여 하비비벨리댄스팀으로 팀명을 바꾼 뒤의 첫 무대로, 그동안의 기량을 발휘하며 많은 관객을 사로잡는 공연을 펼쳤다.

이춘노 관장은 “하비비벨리댄스팀으로의 첫 도약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자신의 능력과 가치를 발휘하며 많은 사람에게 영감을 줄 수 있는 멋진 활동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하비비벨리팀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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