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올해부터 ‘제1형 당뇨병환자 의료비 지원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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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올해부터 ‘제1형 당뇨병환자 의료비 지원 사업’ 추진
  • 조완경 기자
  • 승인 2024.04.22 13:20
  • 수정 2024-04-22 13: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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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계양구(구청장 윤환)가 제1형 당뇨병 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지속적인 치료를 유도하기 위해 올해부터 ‘제1형 당뇨병환자 의료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4월 22일 밝혔다.

‘제1형 당뇨병’은 면역기전에 의해 인슐린을 생산하는 베타세포가 파괴ㅙ 인슐린을 체내에서 생산하지 못하는 대사질환으로 인슐린 주사 등 당뇨 관리기기를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가 필요하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계양구에 주소지를 두고 실제 거주 중인 19세 이상의 제1형 당뇨병(상병코드: E10, 상병명: 인슐린-의존 당뇨병) 환자이다. 지원 금액은 올해 1월 1일 이후 구입한 당뇨 관리기기 3종(인슐린 자동주입기, 연속 혈당측정기, 연속 혈당측정용 센서) 구입 시 부담한 본인 부담금 30% 중 20%로, 1인당 최대 1238천 원 한도이며 사업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한다.

신청 시 구비서류는 의료비 지원 신청서, 당뇨병 관리기기 및 소모성 재료 처방전, 주민등록등본(주소 변경 내역 포함), 신분증 및 통장 사본, 구매 영수증(원본) 등이며 계양구보건소 건강증진과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보건소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건강증진과 금연한방팀(☎032-430-7783)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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