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 이하 밀알재단)은 서울 강남구 스타필드 코엑스몰에서 지난 4월 15일부터 20일까지 장애인의 날 맞이 장애인식 캠페인 ‘봄날의 기적, 장애를 넘어 꿈을 피우다’를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체험활동을 통해 장애인식 개선 등에 참여했다.
밀알재단은 ‘장애인의 꿈’을 주제로 스타필드 코엑스몰 내부 곳곳에서 3개 테마로 시민 참여형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그림으로 꿈꾸다’ 부스에서는 발달장애인 예술단 ‘브릿지온 아르떼’에 참여하고 있는 발달장애인 미술가들의 작품 전시회가 진행됐다. 관람객들은 독창적이면서 자유로운 시선이 담긴 참여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함과 동시에 참여 작가들의 작품이 스케치 된 엽서에 다채로운 색깔을 칠하며 나만의 엽서를 제작하기도 했다.
‘음악으로 꿈꾸다’ 부스에서는 발달장애인 연주단 ‘브릿지온 앙상블’ 소속 단원과 가수 알리가 함께한 곡 ‘네잎클로버’를 감상하는 자리가 열렸다. 장애인의 날 당일인 20일에는 스타필드 코엑스몰 라이브 플라자에서 이들의 라이브 공연이 진행됐다.
‘마음으로 꿈꾸다’ 부스에서는 브릿지온 아르떼 작가들의 작품이 담긴 캔버스 액자를 만들어보는 냅킨 아트 체험 행사와 발달장애인들의 꿈을 응원하는 ‘희망 메시지’ 작성 이벤트가 진행됐다.
밀알재단 조유나 미래나눔팀장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유동 인구가 많은 스타필드 코엑스몰에서 장애인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장애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캠페인을 펼치게 돼 뜻깊다.”며 “캠페인이 전개될 수 있도록 공간을 기부해주시고 후원해주신 스타필드 코엑스몰과 현장에서 참여해주신 시민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스타필드 코엑스몰 담당자도 “장애인의 날을 맞아 뜻깊은 행사를 진행하게 돼 감사하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좋은 이벤트들을 많이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