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최상희)은 18일부터 19일까지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함께 해, 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날 기념의 목적을 알리고 장애인 당사자와 비장애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함으로서 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으며, 장애유무와 상관없이 전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틀 동안 ▲에어바운스 ▲장애인식개선 프로그램 O,X퀴즈 ▲무료 자장면 나눔 ▲이벤트 보물찾기 ▲팝콘 나눔 및 페인스 페인팅 ▲인천시 ‘든든한 동행’ 장애인등록 무료동행서비스 상담 ▲ESG체험 프로그램 키링 및 화분만들기 ▲무료 음료 나눔 ▲바람개비 색칠 캠페인 ▲요리교실 및 푸드테라피 ▲함께해 포토존 등이 운영되었고 약 500여명의 지역주민이 함께했다.
한편, 사단법인 꿈베이커리의 장애인의 날 기념 후원을 통해 머핀 200개를 재가장애인 30가정에 전달해 따뜻함이 더해졌고, 행사에 참여한 지역주민들은 “장애인의 날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어요.”, “복지관에 맘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있다니!”, “친구들과 함께 와서 좋았어요.” 등 따뜻한 메시지를 남겼다.
인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 최상희 관장은 “장애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해 소통하고 어울리는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차별과 편견이 없는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차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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