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련2동, 취약계층 여가환경 개선 위한 맞춤 생활가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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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련2동, 취약계층 여가환경 개선 위한 맞춤 생활가구 지원
  • 조완경 기자
  • 승인 2024.04.22 11:58
  • 수정 2024-04-22 11: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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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연수구 옥련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윤치상·박인규)는 4월 16일 평소 식탁이나 테이블이 없어 노인들이 불편을 겪고 있던 원흥아파트 경로당에 맞춤 테이블을 제작해 지원했다.

해당 경로당은 테이블이 없어 회원들이 간식이나 담소를 나눌 때 허리, 관절이 불편한 노인들이 바닥에 앉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외부 지원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옥련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노인들의 애로사항이 전달돼 동 특화사업인 맞춤 생활가구 지원 사업을 활용해 편안한 여가생활 공간을 마련해 드리고자 테이블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

맞춤 생활가구 지원 사업은 연수구 목동 봉사동아리 아트트리와 업무협약을 맺고 재능기부를 통해 저소득 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소규모 생활 가구를 제작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맞춤 가구 제작에 참여한 목공봉사동아리 아트트리 김성태 회장은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쓰실 수 있는 테이블을 만들게 돼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윤치상·박인규 공동위원장은 “경로당 어르신들이 더 편안한 여가시간을 보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의 소리를 살뜰히 듣고 맞춤 가구와 이웃의 정을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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