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장애인총연합회 선거, 정천용 vs 위계수 후보 이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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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장애인총연합회 선거, 정천용 vs 위계수 후보 이파전
  • 차미경 기자
  • 승인 2023.12.07 11:11
  • 수정 2023-12-07 12: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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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1일 경선으로 선출

오는 12월 11일 경선으로 치러지는 인천광역시장애인총연합회장(이하 인천 장총) 선거에 (사)한국산재장애인협회 인천시협회장인 정천용(기호1번) 후보와 현재 인천 장총 회장인 위계수(기호2번) 후보 양자 대결로 압축됐다.

 

정천용 후보

우선 기호 1번 정천용 후보(사진)는 사업을 통한 모든 수익은 투명하게 관리해 ‘함께 하는 장애인단체’, ‘상생하는 장애인단체’, “모두가 평등한 장애인단체”라는 슬로건을 앞세우며, “모든 단체가 서로 같이 발전하는 인천 장총을 만들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정 후보가 이번 제11대 회장 선거에 내세운 공약은 △장애인콜택시 운영·관리 △인천공항공사 발주사업 운영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발주사업 운영 △사업을 통한 수익 일정 부분 회원단체에 배분 △전동휠체어 급속충전기 각 군·구청에 설치 △각 단체의 협회장에 유류비 지원 △선거 입후보 등록비와 각 협회 장총 연회비 인하 등이다.

 

 

 

 

위계수 후보

기호 2번 위계수 후보(사진)장애인 단체 간 연대감을 형성하고, 유형별 장애인이 다양한 목소리를 귀담아 듣는 등 ‘소통과 연대로 하나된 열린장총’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목표를 밝혔다.

위 후보의 주요 공약은 △장애인 회원단체 화합 △장애인단체지원조례안 예산 확보 △인천사회복지회관에 장애인단체 추가 입주 추진 △인천 장총 수익사업 창출과 고정적 후원 개발 △장애인 정책 제안기구 상설 운영 △매년 ‘인천 장애인 리더스 포럼’ 개최를 통한 장애인복지정책 방향성 확립 △당선 뒤 재연임하지 않음 등이다.

한편, 인천 장총 회장선거는 총 25개 회원단체 회장단 선거로 치러지며, 회장 임기는 2024년 1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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