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 인천지사와 협약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지사(지사장 홍두표)는 (주)티앤지랩(대표 김영주)과 4월 5일 인천발달장애인훈련센터에서 ‘장애인 직무개발 및 고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티앤지랩은 친환경 식물재배 특허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식물을 활용한 인테리어인 ‘플랜테리어’ 전문 스타트업 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단은 식물을 관리하는 발달장애인 신규직무를 개발하고, 직업체험 및 직업훈련과 취업을 통한 발달장애인 고용 확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주)티앤지랩은 공단 인천발달장애인훈련센터 내 직업체험관 구축 및 운영에 필요한 콘텐츠 개발을 지원하고, 현장체험 및 고용 기회를 제공한다.
공단은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과 ESG 경영 기조에 따라 장애인 고용과 환경보호를 모두 충족할 수 있는 장애인의 새로운 직무개발을 통한 고용 확대를 위해 (주)티앤지랩과 손을 잡게 됐다고 설명했다.
홍두표 지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새로운 직무개발 및 직업훈련을 물론, 새로운 일자리 확대의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 특히, 식물재배는 발달장애인의 정서적 안정에도 도움이 되는 최적화된 근무인 만큼 성공적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영주 대표는 “의미 있는 일에 함께 동참하게 돼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새로운 식물토탈케어서비스 직무에 많은 발달장애인이 즐겁게 일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인천발달장애인훈련센터는 올해 중 식물토탈케어서비스 직무 체험관을 설치, 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
차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