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장애인자립생활센터, 유권자 의식증진 걷기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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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장애인자립생활센터, 유권자 의식증진 걷기 캠페인
  • 배재민 기자
  • 승인 2022.04.25 15:51
  • 수정 2022-04-25 17: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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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20일까지 임학공원서

 

경인장애인자립생활센터(경인센터)는 6월 1일 제8회 지방선거를 앞두고 유권자 의식증진 걷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4월 20일 장애인의 날부터 5월 20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장애인과 지역주민이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캠페인 장소는 계양구민들의 휴식처인 계양산 자락의 임학공원 무장애길이며 슬로건이 적힌 플랜카드나 피켓 등을 지참하고 목적지인 정자에 도착, 인증샷을 촬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의 목적은 장애인 당사자의 유권자 의식을 증진시킬 뿐만 아니라 유권자라는 공통분모를 통해 지역사회 주민과 소통하고 지역주민의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하는 것이다.

걷기 캠페인에 참여한 활동가 김모(61세) 씨는 “지역주민들이 지방선거에 대해 질문하거나 응원하는 등 관심을 가져 지역사회 활동에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강현옥 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은 장애인을 비롯한 다양한 사람들이 이웃으로 함께 살아가고 있음을 인식할 수 있을 것이며 장애인 당사자의 주체성 또한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경인센터에서는 유권자 릴레이 챌린지, 선거공약 모니터링, 장애인정책 모니터링 및 스터디, 투표 인증샷 이벤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문의는 경인장애인자립생활센터 이푸른 간사(032-511-8006)에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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