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장애인도서관,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기관 60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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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장애인도서관,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기관 60곳 선정
  • 배재민 기자
  • 승인 2022.03.31 18:49
  • 수정 2022-03-31 18: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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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은 5개 도서관 해당

 

국립장애인도서관은 3월 31일 ‘2022년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 사업’ 운영기관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는 총 103개 기관이 공모에 지원했으며 그 중 가양도서관 등 56개 도서관과 성베드로학교 등 4개 특수학교(학급)가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기관은 독서 및 독후 활동, 문화 체험 등으로 구성된 장애유형별 맞춤형 프로그램(시각․청각․발달․지체장애인)을 운영하게 된다.

인천은 송암점자도서관, 미추홀도서관, 수봉도서관, 영종도서관, 율목도서관이 선정됐다.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 사업’은 전국 공공도서관 기반의 장애인 독서문화 활동 지원을 위해 2014년부터 국립장애인도서관에서 진행 중인 사업으로, 전국 225개 도서관에서 2,600여 회의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2만6천여 명의 장애인이 참여한 바 있다. 올해부터는 도서관과 더불어 특수학교(학급)로 지원 대상을 확대, 공모를 진행했다.

국립장애인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든 문화 활동이 위축되고 있는 현실을 고려, 도서관 및 학교에서 장애인을 위한 다채로운 독서 프로그램이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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