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는 3월 30일 인천광역시 동구청과 장애인의 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관내 ㆍ군구 최초로 체결했다.
이 날 행사에는 인천광역시 동구청 허인환 구청장과 시장애인체육회 이중원 사무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지역 내 장애인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적극적으로 상호 협조하기로 뜻을 모았다.
인천광역시 동구청 허인환 구청장은 “관내 장애인의 체육을 통한 건강증진을 위하여 시장애인체육회와 적극적인 협업모델을 구축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장애인체육회 이중원 사무처장은 “관내 10개 군ㆍ구 중 최초로 동구청과 장애인의 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시행함에 의미가 있으며, 동구 거주 장애인들의 체육활동 및 행사 지원을 위하여 다양한 사업 전개 및 조직의 역량을 강화시키겠다. 또한 본회와 재능기부를 통해 장애인 대상으로 주짓수 지도를 했던 육진수 배우도 동구의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해 동참할 것이다.”고 전했다.
동구청은 2013년부터 장애인우수선수를 선정하여 훈련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해마다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지역선수에 대하여 격려금을 지급하고 있다. 본회는 상반기 동구지역 복지관 등 10개소에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 배치를 통해 장애인생활체육 지도를 하고 있다.
배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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