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논현고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거동이 불편한 홀몸노인과 장애인 가구에 반찬을 제공하는 사랑의 반찬 나눔 사업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첫 나눔은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준비한 밑반찬과 ㈜미드미에서 엄선한 식자재로 조리된 50인분의 반찬을 복지통장 소모임인 이웃사랑 나눔회 회원들이 비대면 방식으로 대상자들에게 전달했다.
2017년부터 시작된 사랑의 반찬 나눔은 새마을부녀회와 이웃사랑 나눔회(복지통장 소모임공동체)의 자원봉사로 2~11월까지 매월 1회 50세대에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거동이 어려운 홀몸노인과 장애인 등 저소득 소외계층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복지기금을 활용해 지원하는 지역연계사업이다.
박종철 논현고잔동장은“홀몸노인과 장애인분들에게 따뜻한 식사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복지공동체가 실현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배재민 기자
저작권자 © 미디어생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