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 검단동통장자율회(회장 박승호)는 관내 취약계층 450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라면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검단동 통장 43명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각 통장이 관할 지역의 이웃을 살펴 도움이 필요한 10가구씩을 직접 선정했다. 이번 행사는 통장이 지원가구 선정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박승호 통장자율회장은 “매년 이웃에게 베풀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몸도 마음도 추운 연말에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스한 기운을 전달받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탁규 검단동장은 “통장자율회에서 온정을 나눠주신 덕분에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통장으로서 관내 취약계층을 잘 살펴주길 바란다.”고 감사를 표했다.
전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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