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가 서구 구립 ‘서로이음장애인주간보호센터’ 민간위탁 운영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장애인부모연대는 오는 2026년 11월까지 5년간 센터 위탁을 맡게 되며 센터 운영관리와 장애인의 의미 있는 일상생활과 자립생활 능력 배양을 위한 재활치료, 다양한 교육과 훈련 등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서로이음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서구 최초 구립 장애인주간보호시설로 오는 2022년 1월, 왕길동에 개소할 예정이다. 연면적 229.32㎡(약 70평)로 프로그램 2실, 심리안정실, 상담실, 조리실, 대회의실 등을 갖췄고 이용정원은 15명이다.
서구 관계자는 “장애인주간보호시설을 전문적이고 투명하게 운영해주길 기대한다. 장애인 가족이 돌봄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는 데에 보탬이 되어 장애인과 가족들의 삶이 행복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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