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 원당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1월 8일 ‘따뜻한 겨울나기 난방용품’을 전달했다.
원당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겨울 난방에 취약한 저소득 세대가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에너지 관련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해 왔다.
이번 사업은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대상 세대에 전화상담을 진행해 필요한 난방용품을 조사했으며, 취약계층 20세대에 각 10만 원의 난방용품 또는 비용을 지원했다.
겨울철 난방을 걱정하는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는 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승환 민간위원장은 “난방에 취약한 이웃들이 겨울철 추위를 잘 이겨내도록 세심히 살피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으로 돌봄 사각지대가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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