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각장애인복지재단 점자도서관, ‘디지털 북 카페’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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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각장애인복지재단 점자도서관, ‘디지털 북 카페’ 오픈
  • 배재민 기자
  • 승인 2020.12.08 15:50
  • 수정 2020-12-08 15: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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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동구 상일동에

 

한국시각장애인복지재단 점자도서관(서울시 강동구 상일동 소재)이 서울도서관의 도서관 시설 개선비를 지원받아 ‘디지털 북 카페’를 오픈했다.

기존의 북 카페를 개선해 이용자가 편안하게 독서와 쉼을 통해 힐링할 수 있는 휴게공간으로 단장됐다. 또한 시각장애인이 책마루, 노바캠리더, 독서확대기 등 다양한 정보보조기기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인 ‘디지털 체험존’과 전시공간도 마련됐다.

‘디지털 체험존’에서는 체험뿐만 아니라, 정보보조기기 사용법에 대한 교육도 사전 예약을 통해 지원한다.

점자도서관 강순자 팀장은 “책만 빼곡한 점자도서관보다는 시각장애인 이용자가 왔을 때 따뜻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공간, 주민이 와도 편안한 도서관이 되고 싶었다. 또, 정보보조기기를 통해 시각장애인의 독서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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