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인천공동모금회)는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와 유관단체(인천광역시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인천광역시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인천광역지부)에서 직접 만든 면마스크 13,700장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마스크 품귀 현상으로 인천시 온라인 청원사이트에 마스크보급을 요구하는 청원이 잇따르자 면마스크를 만들어 정말 필요한 이들이 마스크를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 따라 이루어졌으며, 이에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원들과 국민운동단체 회원들은 9일부터 면마스크를 만들어 13,700장을 기부하게 되었다. 면마스크는 인천시 10개 군/구에 일정수량 배부되어 취약계층 및 필요한 이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황규철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장은 “마스크 대란으로 많은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우리가 먼저 면마스크 쓰기에 동참하면 정말 마스크가 필요한 사람들이 쉽게 구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명환 인천공동모금회장은“어려운 시기에 직접 발 벗고 나서주신 모든 회원 분들의 마음에 감사드린다.”며“면마스크에 담긴 따뜻한 마음이 인천시민들에게 잘 전달되어 코로나19가 하루빨리 극복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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