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인천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소장 임수철)은 지난 12월 19일 인천사회복지회관 대강당에서 ‘제19기 인천장애우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정연용 인천시 복지국장, 정영기 인천장총회장 및 장애인단체장, 이배영 인천사회복지사협회장, 장애우대학 수료생 및 가족,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장애우대학 30명, 심화과정 23명 등 총 53명에게 수료증이 수여됐다.
권정호 인천장애우대학 학장은 “장애당사자의 역량 강화, 비장애인의 장애인에 대한 보다 나은 이해 이 두가지가 인천장애우대학 첫 번째 교육 목표”라며 “그동안 배웠던 것들을 지역사회에서 활용해 주시길 기원한다.”고 당부했다.
제19기 인천장애우대학은 지난 8월 29일부터 12월 12일까지 장애인권 활동가 양성교육, 장애학, 장애인식 개선교육, 자원봉사 및 장애체험 등의 학사과정이 진행됐으며 특히 이날 수료식에선 수강생들이 틈틈이 배운 ‘젊은 그대’, ‘만남’, ‘사랑으로’, ‘고요한 밤 거룩한 밤’ 등의 노래를 수어로 불러 감동을 전했다.
이재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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