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안마사협회 인천지부는 지난 12월 10일 실시한 제22기 지부장 및 대의원 선거에서 인천지부장에 김용기 후보가 당선됐다고 밝혔다.
김용기 당선자는 이번 선거에서 △안마바우처의 시민 홍보 강화 등 안마원 영업 활성화 프로그램 개발△무자격 마사지업소 퇴치를 위한 불법의료 감시단 상설 운영△인천지역 안마사의 일자리 확대를 위한 구인·구직센터 운영△노령 안마사를 위한 쉼터 조성△고충처리위원회 설치△안마수련원의 교육 활성화를 위한 특강 프로그램 마련 등을 공약했다.
1968년 강화 출생인 김 당선자는 송도고 재학 중 시력 저하로 학업을 포기하고 인천혜광학교 고등부를 졸업 후 안마업에 종사하며 대한안마사협회 인천지부 운영위원과 부지부장을 맡아 안마사제도 발전과 안마사 권익보호에 앞장섰으며,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인천지부장과 인천안마수련원장, 대한안마사협회 중앙회 사무총장,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중앙회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이날 선거에선 인천안마사협회장외에도 중앙대의원 7명과 지부대의원 22명이 선출됐다.
이재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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