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근로자언어장벽 넘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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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근로자언어장벽 넘어보자”
  • 편집부
  • 승인 2009.06.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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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근로자 한국말 잘하기 대회 개최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유재섭)은 외국인근로자들에게 한국어 학습동기를 부여하고, 의사소통의 어려움으로 인한 사업주나 직장동료들과의 갈등을 예방하기 위해 ‘한국말 잘하기 대회’를 개최한다.


 접수기간은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비전문 취업비자(E-9)로 입국해 10월 11일 기준으로 국내 체류기간이 1년 미만인 외국인근로자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한국어 학습 동기를 부여하기 위한 이번 대회는 산업인력공단 6개 지역본부에서 예선을 실시한 후, 예선을 통과한 지역본부별 개인 1인과 단체 1팀을 대상으로 10월 11일 공단본부에서 결선을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우수상 수상자 개인 1명과 단체 1팀에게는 노동부장관상과 함께 1백만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우수상은 공단 이사장상과 50만원, 장려상은 3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외국인근로자의 한국어 학습과 대회참여를 독려할 수 있도록 입상한 외국인근로자 소속업체의 사업주에게도 부상이 지급된다.


 원서접수는 공단 각 지역본부 및 지사에 방문하거나 우편, 이메일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공단 홈페이지 www.hrdkorea.or.kr나 공단 외국인 고용허가제사업 대표번호 1577-0071를 이용하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04년 8월 고용허가제가 실시된 이래 MOU를 체결한 베트남 등 15개 국가에서 비전문 취업비자인 E-9로 한국에 들어온 외국인근로자 수는 19만명이 넘으며 이 중 현재 체류하고 있는 근로자 수는 15만8천여 명이다. 문의 고용체류지원팀 02-3271-9433 <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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