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학생체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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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학생체전 1
  • 편집부
  • 승인 2009.05.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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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종합 3위 쾌거 이뤄

 지난 12일부터 나흘간 전남 여수와 목포에서 펼쳐진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인천시는 금 25개, 은 20개, 동 20개를 획득해 종합 3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서울이 종합 1위를, 경기가 뒤를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인천은 육상과 골볼 우승, 씨름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탁구는 출전한 모든 선수가 메달을 목에 걸어 3위를 차지하는 등 저력을 과시했다. 특히 우승을 차지한 육상은 금 17개, 은 16개, 동 10개, 총 43개의 메달을 획득해 효자종목임을 입증했다.


 인천선수단은 이번 대회 11개 종목 중 배구를 제외한 10개 종목에 선수 114명 임원 및 보호자 등 153명이 참가해 지난해 종합 8위 성적에 비해 월등한 성적을 나타냈다. 이밖에도 인천선수 중 ▲김영현(청각장애, 육상, 성동학교) ▲주민지(청각장애, 육상, 성동학교) ▲김미림(청각장애, 육상, 성동학교) ▲이아린(청각장애, 육상, 성동학교), ▲김승희(지적장애, 탁구, 함박중학교) 등 5명의 선수가 2관왕에 올랐다.


 또한 탁구감독 김광진 인천시장애인체육회 팀장은 참가선수 전원 메달 획득과 종합 3위의 공을 인정받아 최우수 감독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인천시장애인체육회 정의성 사무처장은 “모든 선수가 힘겨운 훈련과정을 이겨내며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는 계기다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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