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실업급여 지급 사상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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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실업급여 지급 사상최고
  • 편집부
  • 승인 2009.05.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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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동부는 4월 실업급여 지급액이 4천억 원을 넘어서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실업급여는 지난 4월 총 45만5천 명에게 4천58억 원 지급됐다. 이는 지난 3월의 3천732억 원에 비해 8.7% 증가한 것이며 지난해 같은 달 2천486억 원에 비해 63.2% 증가한 수치이다.


 한편 4월에 실업급여를 신규로 신청한 사람은 9만6천명으로 지난 3월 10만9천명에 비해 1만3천명이 줄었는데 실업급여 신규신청자 감소에도 실업급여 지급액이 증가한 것은 신규신청자가 누적되면서 지급된 실업급여가 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사업주가 근로자를 해고하지 않고 휴업이나 훈련 등을 통해 고용을 유지할 때 지원되는 보조금인 고용유지지원금은 4월에 451억 원이 지급돼 지난 달 395억 원에 비해 14.2% 늘었다고 전했다. <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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