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도면, 복지사각지대 찾아 경로당 순회
상태바
화도면, 복지사각지대 찾아 경로당 순회
  • 배재민 기자
  • 승인 2019.02.27 11:24
  • 수정 2019-02-27 11: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움이 필요하시면 화도면 주민복지팀을 찾아주세요
 

강화군 화도면(면장 고근정)이 3월말까지 복지사각지대 및 취약계층 집중발굴에 나선다.

이번 집중 발굴기간 동안 기초수급탈락자, 중지자, 독거노인, 장애인가구 등 공적도움을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에 대한 방문상담을 강화하고, 발굴된 대상자는 욕구조사를 통해 공적지원 및 민간자원 등의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경로당을 찾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복지상담과 시책홍보는 물론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는지 관심을 가지고 사각지대 발굴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며 홍보용 한방파스를 전달하고 있다.

화도면사무소는 지난해 기초주거급여제도 부양의무자 기준 등 복지제도 기준완화와 생계곤란 등 50여 명의 어려운 가구를 발굴한 바 있고, 올해의 경우 확대되는 제도를 바탕으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찾아 복지수혜를 높일 계획이다.

고근정 면장은 “복지제도 및 복지예산은 매년 늘어나고 있지만 다양한 복지제도를 몰라서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며 “어르신들의 쉼터인 경로당에 직접 찾아가 복지제도를 알리고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복지체감도와 만족도를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