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장애인식개선교육 우수강의안 공모전’ 수상 결과 발표
상태바
‘2018년 장애인식개선교육 우수강의안 공모전’ 수상 결과 발표
  • 차미경 기자
  • 승인 2018.11.28 17:07
  • 수정 0000-00-00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김보람씨 외 2인 최우수상 선정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최경숙)은 ‘2018년 장애인식개선교육 우수강의안’ 공모에서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김보람씨 외 2인이 제출한 ‘신규공직자를 위한 장애이해 및 장애인식개선교육’ 강의안이 최우수상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8월부터 공무원 등 성인을 대상으로 한 장애인식개선교육 강의안을 모집한 것으로, 11월까지 예선‧본선‧최종 등 총 세 차례에 걸친 심사가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 결과,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3편이 선정됐으며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각각 150만원, 100만원, 50만원 상당의 부상이 전달될 예정이다.

공모전 우수상에는 소소한 소통 백정연씨 외 2인의 강의안 ‘Society for all’과 하남시장애인복지관 곽수진씨 외 2인의 강의안 ‘우리는 장애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이 선정됐다.

또한, 장려상에는 경기고등학교 권용덕씨의 ‘장애인식개선교육(인식의 전환)’, 하남시장애인복지관 우현정씨 외 2인의 ‘우리는 예비 장애인’, 아름다운행동 장애인자립생활센터 김성심씨의 ‘다름속에서 공존하기(장애인식개선교육)’가 선정됐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우수강의안으로 선정된 6편에 대해 학계·현장 전문가 등의 감수 및 보완작업을 거쳐 내년 1월 장애인식개선교육 실적관리시스템인 에이블에듀(www.able-edu.or.kr), 한국장애인개발원 홈페이지(www.koddi.or.kr)에 추천 강의안으로 공개하여 교육현장에서의 활용을 지원 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장애인개발원은 2017년부터 매년 장애인식개선교육 우수강의안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 8월에는 영·유아 대상 장애인식개선교육 우수강의안 공모전을 통해 교사교육용 강의시연 동영상(2편)을 제작·보급 한 바 있다.

장애인복지법 제25조에는 국가, 공공기관, 교육기관 등 약 7만개 기관이 매년 1회 이상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의무적으로 실시하도록 규정되어있다. 이에 교육대상별 맞춤형 콘텐츠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장애인식개선교육 우수강의안 공모전 등을 통해 장애인식개선교육에 활용 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콘텐츠를 개발‧보급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