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차준택) 삼산1동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16~20일 거동이 불편한 지역 내 고령·장애 어르신들에게 낙상 예방용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동은 만 90세 이상 기초생활보장대상자와 지체·뇌병변 1,2급 장애인 어르신 중 장기요양등급을 신청하지 않았거나 등급 외 판정 받은 사례관리대상 20명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안전 손잡이와 미끄럼 방지 매트를 전달했다.
지원을 받은 한 어르신은 “장애 때문에 안전 손잡이가 필요해 알아보기도 했는데 정말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은주 삼산1동장은 “앞으로도 사각지대에서 복지 혜택을 받지 못하는 분들을 찾아 자원을 동원해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산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월 사례관리 가구의 주거 환경 개선 지원 사업을 하는 등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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