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이용자 교육은 복지관 이용 시각장애인들의 ▲인권 및 권익옹호 ▲개인정보보호교육 ▲안전교육(화재·지진 발생시 대피요령 등)을 통해 스스로를 이해하고 자신을 지킬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 내년에 진행될 △기관 증축 공사 △체력단련실 운영 등에 대한 내용 전달과 함께 이용자와 소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춘노 관장은 “2019년도 7월이 되면 우리복지관 개관 20주년을 맞이한다. 사람으로 비유하면 성인이 되는 시점이다. 이에 우리 복지관도 내년 증축과 더불어 지역사회 내 시각장애인들이 자기의 목소리를 내고, 구성원으로서의 각자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보다 성숙한 복지관으로써의 변화를 시도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 공사로 인한 불편함이 있을 수 있으니 양해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정기적인 이용자들의 모니터링을 통해 수렴된 의견을 복지관 운영 뿐만 아니라 인천시 정책반영과 더 나아가 시각장애인 복지 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적극 협력할 것이며,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과 복지욕구해소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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